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대처 방법 및 타이어 관리 방법

운전 중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진적이 있으신가요? 이 경고등은 공기압이 정상 범위를 벗어났을 때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신호 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적절하지 않다면 연료 효율성이 떨어지고, 차량의 제어 성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다면 적절하게 대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본문에서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의 의미와 대처 방법, 계절별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타이어 교체 주기 및 타이어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켜지는 이유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는 가장 큰 이유는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 범위를 벗어났기 때문 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이 변하는 주요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공기압 부족
    계절 변화나 온도 차이로 인해 타이어의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따뜻한 날씨에서 추운 날씨로 바뀌었을 때 공기가 수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낮아질 수 있습니다. 
  2. 공기압 과다 
    반대로 추운 날씨에서 따뜻한 날씨로 변화될 때 공기가 팽창하면서 타이어 공기압이 과도해질 수 있습니다. 이럴 경우 타이어 마모가 평소보다 빨리 진행되기도 합니다. 
  3. 타이어 손상 
    일명 빵구라고 못이나 날카로운 물체에 타이어가 손상되었다면 공기가 서서히 빠지게 되기 때문에 공기압 경고등이 켜질 수 있습니다.

계절별 타이어 공기압 적정 범위

타이어 공기압은 계절에 따라 공기의 영향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기온이 변하면 공기의 밀도가 변화하기 때문인데요. 

보통 차량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타이어 공기압은 32~35 psi 정도로 설정되어 있지만 계절에 따라 조금씩 조정할 필요는 있습니다.

  1. 봄과 가을 : 공기압 유지
    봄과 가을 계절인 경우 기온이 비교적 일정하기 때문에 타이어 공기압이 크게 변하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범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여름 : 공기압 관리 
    여름의 날씨는 고온이기 때문에 공기가 팽창하게 되면서 타이어의 공기압이 상승할 수 있는 계절 입니다. 타이어의 과도한 팽창을 방지하기 위해 공기압을 권장 범위보다 1~2 psi 낮게 설정하는 것이 좋은데요. 이는 타이어 마모를 줄이고, 드문경우 이지만 고온에 의해 폭발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겨울 : 공기압 보충
    겨울의 날씨는 온도가 낮기 때문에 공기가 수축하여 공기압이 자연스럽게 낮아집니다. 따라서 평소 권장 범위 보다는 1~2 psi 높게 공기를 채워 주는 것이 타이어가 팽창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타이어가 팽창하지 않는다면 차량 제어 성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타이어 교체 주기

타이어는 일정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 입니다. 타이어의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운전자의 습관으로 인해 교체 주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 주행거리
    일반적으로 타이어는 4만~6만km 주행한 후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인 교체 방법입니다. 물론 운전자의 주행 습관과 도로 환경에 따라 교체시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정 주행거리를 넘기다 보면 타이어 트레이드가 마모되어 제동력과 그립력이 약화될 수 있습니다. 
  2. 타이어 트레이드 깊이
    타이어 트레이드 깊이는 운전자가 쉽게 볼 수 있는 지표입니다. 트레이드 깊이가 1.6mm 이하로 줄어들었다면 이는 타이어를 교체할 시기 입니다. 만약 트레이드가 얕아진 상태에서 운행을 한다면 비 또는 눈길에서의 제동 성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확인하여 예방 정비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타이어의 사용 유무
    재질 특성상 타이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경화됩니다. 보통 타이어의 수명은 5~6년으로 설정되는데 이시기가 지난 경우 고무 성질이 변해 성능이 저하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타이어 트레이드나 교체주기 상관없이 타이어가 일정 수명이 지났다면 안전을 위해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타이어 관리 방법

타이어 관리는 안전과 차량 성능 유지에 중요한 요소입니다. 또한 타이어는 고가의 소모품으로 분류가 되기도 하죠.

  1. 정기적 공기압 상태 확인 
    최소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행 중 타이어에 가해지는 압력은 시간에 따라 변하기 때문에 정지적으로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만약 정기적으로 공기압 상태가 어렵다면 계절이 바뀌쯤에 한번씩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타이어 위치 교환 
    타이어 마모는 앞 뒤 마모속도가 다릅니다. 때문에 최소 6개월에 한번 또는 10,000km 주행할 때 마다 타이어 위치를 교한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타이어 마모를 균일하게 만들어준다면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3. 얼라인먼트 점검 
    차량의 휠 얼라인먼트가 맞지 않는다면 편마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편마모는 타이어가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을 의미하는데 편마모가 발생한다면 타이어 수명은 대폭 낮아집니다.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을 때 대처 방법

운전 중 또는 시동을 걸 때 타이어 공기압 경고등이 켜졌다면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1. 공기압 경고등 
    경고등이 켜지면 가장 먼저 타이어 공기압을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된 차량이 아니라면 계기판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고, 오래된 차량이라면 근처 주유소 또는 타이어 정비소 카센터에서 공기압을 측정한 뒤 타이어를 보충합니다. 
  2. 타이어 손상
    타이어가 손상된 상태라면 공기가 새고 있을 경우가 높습니다. 이럴 경우 일시적인 패치나 타이어 수리 키트를 사용해서 응급조치를 합니다. 만약 심각한 정도의 손상이라면 즉시 타이어를 교체하는 것이 안전한 방법 입니다. 
  3. 정비소 방문 
    만약 경고등이 계속 켜져 있거나 타이어 상태가 불안하여 주행감이 떨어졌을 경우에는 무조건 정비소에 방문하여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단순하게 계절 별 공기압에 따라 경고등 뜬 상태라면 공기압 보충을 통해 해결할 수 있지만 타이어 공기압 센서 또는 기타 부품에 문제가 발생한 경우가 있음으로 가까운 정비소에서 상세한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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