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대출과 보금자리론은 모두 정부가 지원하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으로, 내 집 마련을 계획 중인 무주택자들에게 유용합니다. 하지만 두 상품은 대출 조건, 금리, 한도 등에서 차이가 있어 본인의 상황에 맞는 선택이 중요합니다. 아래에서 두 상품의 주요 차이점과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무주택자 또는 일시적 1주택자(부부 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특정 조건 시 8,500만~1억 원 이하)
대상 주택 가격
5억 원 이하(신호부부 다자녀 가구는 6억 원이하)
6억 원 이하
대출 한도
일반 가구 최대 2.5억원(생애최초 구입자: 3억 원, 신혼, 다자녀 가구: 최대 4억 원)
최대 5억 원
금리
연 1.5%~3.0% (소득 및 대출 만기에 따라 차등)
연 4.15%~4.55%(고정금리)
상환 기간
최대 30년
최대 50년
특징
-금리가 낮고 초기 부담이 적음 -실거주의무 있음 -조건이 까다로움
-고정금리로 금리 변동 리스크 없음 -대출 한도와 소득 기준이 더 유연함
상품별 장단점
디딤돌 대출
장점
낮은 금리로 초기 부담이 적음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등 우대 조건 적용 가능
단점
대출 한도가 상대적으로 낮음
무주택 세대원 전원이 자격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실거주 의무가 있음
디딤돌 대출이 적합한 경우는 연소득이 6,000만 원 이하인 무주택자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고 싶은 경우 또는 신혼부부,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주택 구매자로 금리 우대를 받고 싶은 경우, 대출 금액이 2억 5천만 원 이내로 충분한 경우 디딤돌 대출이 적합합니다.
보금자리론
장점
대출한도가 높아 고가의 주택 구입에도 유리.
고정금리로 금리 변동 위험을 피할 수 있음
단점
디딤돌대출보다 금리가 높아 상환 부담이 클 수 있음
보금자리론이 적합한 경우는 소득 제한이 없어 소득이 높은 무주택자도 가능, 대출 금액이 2억 5천 만 원을 초과하는경우, 6억 원 이하의 고가 주택을 구입하려는 경우, 상환 기간을 최대 40년까지 설정해 월 부담을 줄이고 싶은 경우 보금자리론이 적합합니다.